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IT타워 로비 층(인천 남구 경인로 229)에 인스타 카페 (INSTA CAFE)가 조성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스타 카페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일반시민에게 정보교류와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또, 창업공간을 구축해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한 성공창업을 지원한다.
인스타 카페는 인천창업허브 및 창업재기펀드 등과 함께 인천지역의 튼실한 창업생태계를 형성해 나갈 인프라가 절실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창업을 꿈꾸고 실현하는 열린 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소에 구축된다.
시는 올해 성공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본격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운영체계를 정립하고 안정적인 창업카페 성공모델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인천창업허브를 비롯한 지역내의 창업생태계 기능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거점의 창업문화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인스타 카페에서는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에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창업예비단계→창업단계→창업성장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창업 활성화가 지원된다.
그리고 창업자와 투자자, 멘토가 정보교류와 협업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형태로 운영되며, 인천지역의 창업관련 각종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성공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과 소자본 창업 등 소자본 기술기반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며, 창업자의 취약분야 개선대책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창업 멘토링 운영이다.
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명사강연을 통해 기업가정신과 스타트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명사초청 특강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어울림 데이를 운영해 스타트업 기업과 인재를 매칭하는 인재 발굴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내 창업지원기관 프로그램 설명회 등 인천 창업 네트워크 만남의 장도 운영된다.
인스타 카페는 이달부터 6월까지 조성되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인스타 카페는 인천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창업문화를 접해, 창업을 꿈꾸고 실현하는 공간으로 지역거점의 창업생태계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