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남 곡성군이 2017년 친환경직불금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및 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친환경 직불금은 친환경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에 대한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유기, 무 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당 5ha 한도로 인증종류, 논, 밭 등으로 구분해 지급단가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직불금은 지원 기간을 무 농약 3년, 유기농 2년으로 총 5년으로 한정 지원했던 것을 2016년부터 친환경지속직불금으로 3년 더 지원하게 돼 친환경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에 일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곡성군 관계자는 “친환경직불금과 더불어 경관보전직불금은 31일, 논2모작 직불금은 10일, 쌀·밭 조건불리직불금은 4월28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면서 “해당 농업인들은 신청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