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본부전경

14일 인천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2차년도’사업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지역사회의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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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학생입학취업처장은 “대학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청년고용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인프라 및 원스톱서비스 강화와 지역단위 청년고용 촉진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자체적으로 ‘학과별 맞춤형 진로가이드북’제작 및 활용해 한국고용정보원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과별 맞춤형 진로가이드북’은 인천대 41개 학과(전공)별 맞춤형 진로역량개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전공연계 진로·직업탐색기회를 제공해 체계적인 진로·취업역량을 강화 할 수 있다.

인천대는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인천시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운영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역할을 다 해오고 있다.

특히, 인천대는 ‘2017년 고용노동부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에 ‘인천·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의지와 역량을 지닌 대학을 선정해 ‘학년별 진로·취업지원 표준모델’ 구축을 토대로 대학별 집중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교내 학사제도 개편, △원스톱 경력개발시스템 구축 등을 목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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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대는 올해부터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인천·경기지역 대표기관으로서 선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