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ICE Alliance 상반기 정례회의 참석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올해 인천 MICE Alliance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한중 교류재개 움직임이후 본격적인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관광의 물꼬가 트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위해 시와 공사의 대책을 각 회원사가 공유하며, 상생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성수 市행정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1월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과 7월과 9월 각각 송도컨벤시아 및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준공 등 역내 MICE 인프라 확장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국내최초의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지정,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매머드급 국제행사로 11월 ‘제6차 OECD 월드포럼’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MICE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인천만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집중발굴·육성해 지역 MICE산업 및 단체관광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민간주도조직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2기 집행부를 구성, 중화권 전담여행사, MICE관련 학·협회, 유료체험 관광시설 등 80개이상 우수회원사를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또, 대내외 MICE 시장변화에 대응한 현지공동마케팅 역량집중 및 korea MICE Expo, 국제기구-MICE 커리어페어 등 다양한 MICE 인재육성 프로그램협력을 위해 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인천 MICE산업이 보여준 기대이상의 양적·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해 MICE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