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공단 전경

6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연간 7000만원씩 총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식재산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시는 인천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담 컨설턴트가 기업별로 IP컨설팅을 진행한 뒤 중소기업 기술혁신촉진과 지식재산사업화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기업별로 고품질의 맞춤형 지원은 해외IP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수출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IP경영진단 등이다.

지난해 인천시에서 선정해 지원한 글로벌 IP 스타기업(13개社)은 수출액이 전년대비 평균 13% 성장했으며, 고용창출은 97명(기업당 평균 약 7명)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IP역량 성장으로는 R&D 투자를 통해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약 100건 출원했으며, 특허청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13개社 중 8개社로 60%이상의 기업이 지식재산경영을 본격 도입해 추진 중이다.

市산업진흥과 임경택 과장은 “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은 IP분야 종합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약점을 파악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업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해 강점으로 만들어주는 우수한 기업지원사업이다”고 했다.

이어, “선정기업의 글로벌 IP 니즈도 3년간 집중적으로 반영･지원해 지식재산 경영역량이 우수한 기업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IP(지식재산)스타기업 육성 선정 15개 기업은 ㈜금강오토텍, ㈜이너트론, 명진실업(주), ㈜바이오에프디엔씨, ㈜모리스, ㈜다윈프릭션, 성보공업, ㈜바낙스, ㈜임산업, 우리해양(주), ㈜레오테크, 대봉엘에스(주), 중앙엔지니어링(주), 나이프코리아(주), 삼영금속(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