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대전시가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원)생 및 청년들의 창업 붐을 조성하고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 우수창업자 선정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분야를 기존의 기술, 지식 분야와 융합아이템, 소셜벤처 분야까지 확대했으며 우수 아이템 보유자 등 성공가능 예비창업자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확대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역량을 갖춘 성공가능 예비창업자에게는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 등 경진대회를 거쳐 창업지원금(1,000~5,000만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지원하며 시제품 제작 및 디자인 개발 지원, 각종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비 등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올 한해 창업지원을 위한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구축하고 대학, 출연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등 창업도시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2월28부터 3월28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창원지원팀에 문의하거나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