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남 합천군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신청접수는 2012년 이전까지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영농규모 확대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서 이뤄진다.
2006년부터 시작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 농으로 선정된 후 어느 정도 영농 기반을 갖춘 농업인을 엄선, 사업 확장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농업전문 인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신청 자격은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없고 자금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으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다.
신청인에 대해선 합천군 후계농업경영인 심의위원회, 전문기관(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 후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에서 오는 4월 말 최종 확정한다.
사업 대상자는 시, 도 및 시, 군별로 배정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300명 내외에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및 임차, 기타자금 등 최대 2억원까지 연리 1% 융자금을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지도담당)에서 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읍, 면사무소(산업지도담당) 또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