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2월1일부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지역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우수프로그램 공모 대상은 부평구에 주소를 둔 평생교육 운영 비영리기관 및 단체다.

우수동아리는 부평구평생학습관에 등록된 5인 이상의 성인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정해진 주제에 대해 토론과 학습을 실천하는 관내 학습동아리다. 신청은 2월13일까지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부평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체 지원규모는 우수프로그램에 2천50만원, 우수동아리에 1천만원이다. 프로그램 당 최대 250만원,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지원 할 예정이다. 구에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해 3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다양한 유형의 동아리를 발굴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