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음주운전 근절 예방 교육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김포경찰서가 음주운전 근절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포서는 최근 김포소방서를 방문, 소방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음주운전으로 인한 실제 사고 블랙박스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사전에 동의를 구한 교육대상자들에게 실제 소량의 음주를 한 뒤 30여분 지난 후에 감지기와 측정기를 이용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음주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와 함께 교통 3대 반칙 선정(음주, 난폭, 보복, 얌체운전)해 오는 5월17일까지 집중 단속 중에 있음을 홍보하는 한편 관내 사망사고 가운데 노인 비율이 높은 만큼 교통사고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포소방서 직원은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이 다시 한번 새겨졌고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무원의 자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김포시 교통문화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