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행사진행 모습

인천공동모금ㅂ회에 따르면 ‘꿈나무 장학금’은 2011년 인천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장학금은 지난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사외강사료를 비롯, 명절선물·승진축하 화훼 등 경매수임금과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총 3000만원을 조성했다.

조성된 장학금은 인천지역 고등학생 25명에게 2500만원이 전달됐으며, 포항지역 고교생 10명에게 500만원이 별도로 지원됐다.

또, 남동구, 부평구, 남구 고등학생 2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됐으며, 지원대상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학생들이 선발됐다.

선발학생들은 “지원받은 장학금으로 학원수강, 자격증 취득, 급식비 납부, 과외 등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 미래에 꿈을 이뤄 자신과 유사한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찬건 사장은 “임직원들의 윤리실천과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을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환 회장은 “매년 인천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는 장학금을 지원해준 포스코건설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미래세대의 리더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포스코건설을 지속적인 사회공원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