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813만원 전달, (좌측부터)이범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이혜순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사랑의 열매 연중모금사업인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어린이집이 매월 3만원씩 성금을 기부해 지난해 한해동안 조성된 성금이다.

특히, 연합회는 2014년 10월 79개의 어린이집이 전국최초로 착한어린이집으로 일괄 가입해 지역사회 이웃을 돌보는데 동참해왔다.

지난해 조성된 기금은 인천시 아동청소년그룹홈 문화활동지원에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착한어린이집으로 기부한 성금은 총 5019만원이다.

연합회는 평소에도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재능기부와 함께 이웃돕기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혜순 회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가르치고,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는 것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열 모금팀장은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고 했다.

또, “인천의 어린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에 대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인천이 더욱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하루 1000원씩, 한달에 3만원 이상 수익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현재까지 착한어린이집, 착한병원, 착한약국, 착한한의원, 착한부동산, 착한법률, 착한가게, 착한택시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는 중소규모의 어떠한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할 수 있다.(가입문의 032-456-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