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물로 오염된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2일 오전 7시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 뒤 도심천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짙은 녹색으로 오염됐다.

오염된 이 물은 도심역을 거쳐 인근 한강까지 유입된 것으로 보여 당국의 철저한 원인규명과 조사기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인근 주민 A씨는 "도곡1리 한양농자재 앞 소하천에서 부터 흘러 한강으로 유입 됐다"며 "당국의 보다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져 다시는 이러한 하천 오염행위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오전 하천 오염을 목격한 주민들의 제보가 읍사무소와 파출소, 소방당국에 빗발치게 접수돼 현재 3개 기관 합동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