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WMI 세계수학경시대회 홍보포스터 수정

12일 인천시는 올해 7월 개최(7월 14일 예정)되는 ‘2018 WMI 세계수학경시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WMI 수학경시대회는 처음 2013년도에 대만이 주최해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래 올해 6회째를 맞는 수학능력 우수학생 선발대회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응시대상이며, 국가별로 예선전을 통과한 학생들이 모여 고난이도 수학문제(객관식 30문항, 주관식 15문항)를 풀어 입상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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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가국은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중화권 및 동남아 국가 학생들이며, 한국, 미국, 영국, 호주 등 국가들도 참가한다.

수학경시대회는 2013년 한국, 2014년 대만, 2015년 중국, 2016년 말레이시아, 2017년 베트남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 인천유차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 대회조직위와 전담여행사를 상대로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끌어 냈다.

시는 대회유치로 1400여명의 학생, 학부모, 대회관계자들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13일∼17일(4박 5일)전일정을 인천에서 숙박하고, 쇼핑하며 주요관광지도 관람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11억원이상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잠재적 관광수요층인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인천관광홍보 및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백완근 市관광진흥과장은 “시는 각종 특수목적대회, 스포츠동우회 교류, 소규모기업체 인센티브성 소규모관광 등을 적극 유치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