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구립신비어린이집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계양구 구립신비어린이집이 학부모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구립신비어린이집은 9일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의 ‘감정을 통한 공감인성교육’ 부모특강으로 시작해 학부모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임 소장은 “영유아기의 감정교육은 가정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신비어린이집 아이들이 감정을 통한 공감 인성교육으로 앞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비어린이집 이교선 원장은 “무엇보다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뿌리내려야 한다”며 “현재 가족농장체험, 아빠학교 등과 연계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하는 문화가 정착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신비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 이영아 위원장은 인천시 보육정책위원회 부모대표로 선정돼 인천시 보육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항상 아이가 어린이집을 갈 때나 다녀올 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놓이고 신뢰가 쌓인다”면서 “이렇게 아이들의 위해 헌신하는 신비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립신비어린이집은 ‘더불어 함께하고, 더불어 행복한 어린이집’이란 원훈으로 2009년에 설립해 2016년 계양구 국공립어린이집 최초로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학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으로도 정평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