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숙녀 기자) 불법 환전 및 성인게임장을 운영해 온 5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혀 사법처리를 받게 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충주시 소재 모 성인게임장에서 손님들이 취득한 게임포인트를 돈으로 환전하는 등 게임장을 운영해온 A(57)씨와 환전업자 B(56)씨를 게임 산업진흥에 관한법률 위반으로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는 지난해 11월4일경부터 현재까지 충주시 모 성인게임장을 운영하면서 피의자 B가 손님들이 취득한 게임포인트 10% 수수료를 명목으로 공제하고 현금으로 환전하며 게임장을 운영했다.

이와 관련 충주경찰서 관계자는 “성인게임장 불법행위는 사회적인 문제가 돼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해 근절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