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가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 의존(중독) 예방 및 해소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운영 중인 ‘인천 스마트 쉼 센터’가 2일부터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서비스란 인터넷, 스마트폰 과 의존으로 고통 받는 대상자가 센터를 내방할 수 없을 경우 스마트 쉼 센터의 가정방문상담사가 각 가정 혹은 기관을 방문,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14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6회의 방문상담과 2회의 전화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 지인 등이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가정방문상담사 10명을 위촉했으며 선발된 상담인력은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사용과 관련 학교 부적응, 학업과 진로고민, 부모와의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인천 스마트 쉼 센터는 지난 해 개소, 인터넷, 스마트폰 과 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각 기관을 방문, 예방교육을 하고 있고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등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