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KOTRA-대전TP 공동 방산․보안기업 대상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가 5일 오후 2시 대전테크노파크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전테크노파크와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가 ‘해외방위산업시장진출지원 사업 MOU(2017년 3월29일)’을 체결한 이후 추진되는 공동사업으로 대전시에서 처음 개최된다.
설명회는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소개 및 수출지원 사업(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절충교역제도, 수출 지원제도 (방위사업청) ▲방산 전시회 참가계획(방위산업진흥회) ▲방산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제도(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구제제도(무역위원회)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방산산업 동향(산업연구원) ▲대전시국방기업지원 사업 소개(대전테크노파크 국방ICT산업팀)의 내용으로 구성돼 대전지역 국방기업들이 세계 방산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정부 및 대전시, 유관기관의 방산수출지원과 관련된 체계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은 2006년 2.5억 달러였으나 2008년과 2011년에는 각각 10억 달러, 2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17년에는 3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세계 방산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 간 거래(GtoG)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방산기업의 원스톱 수출지원을 위해 2009년 KOTRA 내에 설립된 민관합동조직이다.
이와 관련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방위산업은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4차 산업의 중심산업이자 대전시에서 지자체 차원에서 중점 육성하면서 최근 지역 국방기업들의 해외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 원장은 “대전테크노파크와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공동방산무역사절단을 통해 대전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