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망중소기업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품질경영개선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품질경영 애로를 외부전문가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문위원을 활용, 중소기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최적의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

또, 현장개선에 필요한 기법을 활용해 문제해결 및 품질경영체계 구축과 교육훈련을 통한 현장개선 내부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현장애로 해결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중소기업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으로 개편해 총사업비를 2배로 확대하고, 지원기업수도 지난해 4개사에서 8개사로 확대 지원된다.

사업비 구성은 인천시 50%, 중소기업 30%, 한국표준협회 20%이며, 사업비는 지난해 4000만원에서 올해 80000만원으로 확대해 기업당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월 1일부터 23일까지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된다.

특히, 국가품질상 개인 품질경영유공자는 우선 지원하며, 인천시 지정 우수기업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시관계자는 “기술 및 인적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생산․품질관리 현장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센터(032-260-0264) 또는 인천시산업진흥과(032-440-429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지난해 공정불량 개선으로 인한 절감 및 고객민원 감소 등에 기여하며, 4개사에서 연간 1억2900만원의 절감효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