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22개 기관이 뭉친 인천창업협의회가 액셀러레이터․TIPS 운영사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 창업인프라 확충에 시동을 건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1일 오후 2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스페이스에서 ‘인천지역 액셀러레이터&TIPS 운영사 발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벤처 지원 사업 설명회’와 병행 개최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천중기청 창업기업 육성 담당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 지원 사업’의 핵심사항을 요약 안내한다.
이와 함께 창업진흥원․한국엔젤투자협회 실무자가 참석해 액셀러레이터 및 TIPS 운영사 등록방법, 정부지원 절차 등 제도 전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現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인 ㈜오퍼스이앤씨와 現 TIPS운영사 ㈜케이큐브벤처스의 전문가가 참석해 운영 경험담을 공유하고 자사의 창업기업 육성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액셀러레이터․TIPS 제도에 관심 있는 지원기관 관계자․(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신청절차 없이 참석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는 TIPS 운영사 유력 후보군으로서 벤처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지원기관․기업 관계자가 다수 참석, TIPS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특히 설명회 종료 후에는 ㈜케이큐브벤처스 등 참여기관과의 1:1 상담 기회도 주어지므로 (예비)기술창업자들이 민간투자 연계 정부지원 제도에 자연스레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국 청장은 “인천에는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TIPS운영사가 없어 벤처투자 및 기술창업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라며 “인천 기업들이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민간투자기반 확충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