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에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3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근로에 참여(사업별 참여기간 상이)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인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의료급여 기준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만 65세 이상 노령자나 청년실업대책사업은 탄력적 적용이 가능하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7530원이며, 주휴수당과 월차수당, 교통비 및 간식비 등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각 군·구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다음달중 선발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다만, 일부 군·구에서는 참여자 모집 기간이 다를 수 있어 거주지 주민센터에 확인이 필요하다.

시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