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세종시가 올해 농촌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주택 개량 48동을 비롯해 빈집 정비 80동, 슬레이트처리 지원 90동을 대상으로 주택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농촌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려는 사람,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도시지역 1주택 소유자 포함)하려는 사람이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축 시 주택건축비 내에서 최대 2억원(증축,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 이내)을 연리 2%로 융자를 받는다. 빈집정비는 1년 이상 사용하지 아니한 농어촌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