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일학습병행제 성과보고회 기념촬영

19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조동성 총장과 이민철 IPP사업단장, 참여기업 대표, 참여 학과 교수 및 학생 등 약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인천대는 136명의 학생들이 35개 기업에서 장기현장실습을 수행했으며, 26명의 학생들이 10개 기업의 재학생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IPP 장기현장실습 성과보고 및 올해 사업안내, 참여 우수기업 및 우수학생 시상식도 이뤄졌다.

또, 참여기업 및 참여 학생들이 장기현장실습을 하면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뉴욕주립대 이종일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Career Development’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기공학과 김성철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사회경험을 하면서 직무역량 향상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주)에서 실습한 서정현 학생도 “IPP담당 교수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배려 덕분에 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현장실습에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조동성 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세계는 모든 분야에서 실무와 학문의 일치를 요구하고 있고, 현장을 떠난 학문은 이제 학문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따라 인천대는 매트릭스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실습을 통해 배웠던 지식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