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경기 김포시가 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15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담보력이 부족해 기업 육성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시는 18일부터 특례보증 지원 계획 공고를 진행 중이며 지원대상은 김포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기도 육성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업체가 대상이다.

이중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지원을 받기 어려운 기업체에 대해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시가 대신 담보를 제공,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기신용보증이 선정하는 2017년 출연우수 시‧군으로 결정돼 경기신용보증을 통해 특례보증 및 일반 보증서 발행 시 기업신용평가 시 3점 가점, 보증비율을 90%로 상향적용 받는 보증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에서 자금 소진 시 까지 수시 접수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나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