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울산지역에 문화와 복지, 안전을 위한 ‘공공건물 인프라’가 확대 구축될 전망이다.
시는 ▲울산도서관 ▲울산안전체험관 ▲태화강방문자센터 등 3개 공공시설물이 올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또 ▲울산전시컨벤션센터(지난해 12월 착공) ▲북부소방서 ▲제2 실내종합체육관 ▲반려동물문화센터 ▲노동복지센터 등 5개 공공시설물이 본격 추진된다.
사업은 울산의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을 할 ‘울산도서관’은 총 472억 원을 들여 남구 산업로 부지 3만2,594㎡, 연면적 1만5,1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이달 중에 준공된다.
아울러 사고예방 및 안전교육 정착에 기여할 ‘울산안전체험관’은 총 320억 원을 들여 북구 정자동 부지 1만7,013㎡, 연면적 7,61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7년 2월 착공, 오는 5월 준공된다.
또 태화강 국가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 일환인 ‘태화강대공원 방문자센터’는 총 31억 원을 들여 중구 태화동 부지 1,985㎡, 연면적 685㎡,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2월 착공, 9월 준공 예정이다.
KTX울산역 역세권의 랜드마크가 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해 12월 착공,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문화적 랜드마크의 기능을 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올해 3월 착공된다.
이와 함께 ‘제2 실내종합체육관’은 올해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12월 착공하고 ‘북부소방서’는 2017년 5월 착공해 2018년 7월 준공이며 ‘노동복지센터’는 작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3월 착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되는 공공건축물이 올해 준공 및 본격 추진돼 문화와 복지, 안전도시 인프라 확충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