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18업무보고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경제청 2018 업무보고 진행

인천경제청은 9일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청장을 비롯,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해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보고방식을 도입, 업무추진을 하면서 느꼈던 점, 애로사항,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경제청은 보고회를 통해 아트센터 인천콘서트홀 개관‧운영을 비롯,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조성, 6‧8공구 개발사업 정상화, 제3연륙교건설, 청라국제도시 앵커시설가시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의 차질 없는 개관을 통해 차별적 공연기획을 통한 독창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gkserk.

이와 함께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을 통해 친수 공간 및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오랜 숙원이었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해소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종‧청라지구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의 전진기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미래의 자동차 부품 소재분야 및 반도체 등 IT융합을 통해 신성장 산업의 글로벌성장 거점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에 국내최초 신 교통 체계 도입으로 주민생활편익을 제고하고 상반기 시티타워 및 스타필드 착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를 쇼핑과 문화, 유통 클러스터로 변모시켜 새로운 삶의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공모부지는 투자유치 또는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SLC 개발사업의 개발이익 환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에 재투자 및 개발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그동안 투자유치 FDI 신고금액이 9억1215만 달러를 유치해 목표액(2017년 목표액 6억3000달러)대비 145%를 달성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 외국인 추자유치의 새로운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글로벌캠퍼스 2단계사업 및 영종2지구 개발사업지연, 을왕산 파크 53 및 노을빛타운사업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도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는 자리도 마련됐으며, 유정복 시장과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시간에는 직원들은 고민사항, 애로사항,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이 생동감 있게 표출됐다.

유정복 시장은 “재정건전화가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시민행복을 위한 시정 추구와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전 직원은 시장과 같은 마음으로 일할 때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가 구현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최고의 보람은 유정복과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좋았고 보람이 있으며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말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구성원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하나 되는 인천시 공무원이 돼 훗날 보람이 있는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