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전체험, 인천교통공사로 오세요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귤현차량기지를 안전체험학습 공간으로 개방한다.

25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천시민들에게 지하철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 안전체험은 6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단체(1일1단체, 20~40명)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운영 시기는 혹서기(7~8월)와 혹한기(12월, 1~3월)를 제외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견학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화(귤현차량사업소 기지관리팀)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귤현역에 내리면 귤현차량사업소를 방문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비는 무료이다. 체험 코스는 귤현차량기지 종합관리동과 주공장, 검사고 등이다.

또 체험행사 프로그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지하철 이용 에티켓 등 지하철 이용 시 안전 예절교육과 함께 전동차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운전 체험, 전동차 정비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