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하는 ‘제28회 서울국제 소싱페어’ 인천전시관에 참여할 24개사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울국제 소싱페어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소비재상품 전시회다.

전시회에서는 소비재 관련 핵심 트렌드와 선물용품, 사무․주방용품, 화장품, 인테리어, IT 등의 최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게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가 지정한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하고자 중소기업은 2일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맞춤형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는 4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치아세정기, 원적외선족열기, 칫솔살균기, 주방용품 등으로 인천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구성,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천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관계자는 “해외마케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초보기업들이 서울국제 소싱페어를 적극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보다 많은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부터 시행한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전시회 지원 사업은 판로개척 및 해외마케팅 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202개사에 5억4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