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명 병무청장이 정책 고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박창명 병무청장이 정책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박 청장은 24일 인천병무지청을 방문, 김대년 지청장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현황 및 역점 추진 사업 등 업무 보고를 받고 정책고객인 병역의무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이날 소속기관의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일선에서 정책고객을 위해 봉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병역판정 검사를 받고 있는 병역의무자와 부모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대년 지청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민을 향한 행복한 변화를 위한 추진 전략인 ‘인천병무지청의 6가지 약속’에 대해 보고하고 창조와 혁신, 변화를 통해 국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구현, 최상의 병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업무보고를 받은 후 박창명 병무청장은 병역판정 검사장과 민원실을 방문해 청사를 찾은 병역의무자와 부모, 그리고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청장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함은 물론 국민과 소통,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비전과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병역환경에 대비, 국민을 향한 행복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