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위치도 수정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지식산업·문화산업·정보통신산업, 그 밖의 첨단산업의 육성과 개발 촉진을 위하여 도시인근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함께 추진해 왔다.

이날(29일)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업지역 재배치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동시에 고시됨으로써 본격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게 됐다.

단지는 도시지역내 저렴한 신산업용지 확대공급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확대를 위한 정부의 투자활성화대책 일환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시범지구(인천, 대구, 순천)로 선정된 사업지구)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모델을 확산해 민간과 공공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창업혁신 생태계 거점공간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유리한 접근성과 인근 남동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효과로 기계장비, 운송장비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기능을 집중해 수도권 첨단제조업 중심지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계자는 “인천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개발되면 3∼40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약 40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