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정고시 기술직에 합격한 (왼쪽부터) 사회인프라공학과 음현규, 송혜연, 심동휘, 기계공학과 김도윤 학생.

 

올해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이범주(30·기계공학과 4년)학생과 이인세(29·전기공학과 4년), 박형준(30·고분자공학과 4년), 이은정(26·물리학과 4년) 학생.

인하대는 올해 행정고시 기술직과 변리사 시험 합격생을 각각 4명씩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합격자로 사회인프라공학과 4학년 음현규(28), 송혜연(27), 심동휘(29) 학생이 일반 토목직, 기계공학과 김도윤(27) 학생이 일반기계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범주(30·기계공학과 4년)학생과 이인세(29·전기공학과 4년), 박형준(30·고분자공학과 4년), 이은정(26·물리학과 4년) 학생은 변리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인하대는 2015년 인현재를 설립, 각종 장학제도와 각종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행정고시 기술직과 변리사, 7급 기술직, 공사·공기업 등 네 개 반으로 나눠 매년 38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행정고시 기술직과 변리사 합격자 외에도 7급 기술직 공무원과 각종 공사·공단에 20여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지난해는 행정고시 기술직과 변리사 합격생은 각각 1명과 2명이었으며, 2015년에는 각각 3명과 4명이 합격했다.

인현재 지도교수 최진섭 화학공학과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합격하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교수와 교육 프로그램 확대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