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본부전경

28일 인천대에 따르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도는 기존 외국인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도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확대·개편해 시행하는 제도다.

인천대는 올해 필수지표인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과 핵심여건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율, 언어능력, 기숙사 제공률 기준 등이 부합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각종 생활·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성지표 모니터링 조건을 안정적으로 충족했다.

인천대는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외국인 유학생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인증결과는 한국 유학종합시스템과 대학알리미 홈페이지(영문,중문) 등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인천 국제교류원장(채드)은 “인천대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합심해 인증대학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국제화 역량제고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대학교는 30여개국 70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이 학부, 대학원, 교환학생, 어학연수과정으로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