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운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업이 과제별 목표시기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돼 이미 완료됐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다만 사업 특성상 2018년 이후에도 계속되는 사업들은 부분적으로 공정을 완료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강화관광플랫폼이 지난 11월 3일 개관해 절찬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의 관광도시 주요 프로그램인 한옥 및 소창체험관, 원도심 스토리워크, 강화이야기극장,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등이 2018년 1월에 정식 운영된다.
아울러 아름다운 조형물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문화예술포토 존은 강화지역 곳곳 14개소에 설치됐고 강화의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청년몰과 강화별밤거리가 조성됐다.
또 강화읍 및 온수리 원도심에는 마을미술과 함께 골목길 경관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교동도는 교동 문화관광플랫폼인 제비집과 대룡시장의 아름다운 변화로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레저형 관광 사업으로 나들길 명품화 사업과 덕산국민여가캠핑장, 강화읍 생태체험숲, 고려산~혈구산 숲길이 조성됐으며 강화산성과 삼랑성은 365일 성곽에 불을 밝혀 강화의 역사성을 조명하게 된다.
강화 관광시티투어인 ‘타시겨버스’는 내년 2월 정식운영을 앞두고 있고 4월과 5월에는 마니산 한겨레체험공원의 일환인 개천마당과 승천포권역 안보관광코스,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생태 테마관광지가 연이어 개장한다.
이 밖에도 전등사, 보문사, 동막해변, 평화전망대, 석모도 미네랄온천 등 강화의 대표적인 관광지들도 올해의 관광도시답게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주도형 관광두레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