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 양성교육으로서 100시간의 교육과정 이수, 필기시험, 교육프로그램과제, 사례발표 등 평가기준을 통과해야 수료 가능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4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주 금요일 계양구 다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교육관에서 텃밭설계를 비롯해 채소, 과수, 화훼, 정원수, 실내식물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유기농업, 농기계안전사용,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과 실습 100시간으로 운영되며 텃밭 실습포장에서 직접 재배실습을 해 볼 수 있다.

교육인원은 25명이며 도시농업기초교육 이수, 농업관련 자격증 및 학력 등 일정지원 자격을 갖춘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교육신청은 3월6일부터 10일까지 교육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들에게 건강한 먹 거리 생산과 건전한 사회활동으로서 도시농업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 상자텃밭보급, 학교 텃밭활동 프로그램, 건강한 실버세대를 위한 텃밭교육을 하고 있다.

또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 마스터가드너교육, 도시농업기초교육, 어린이농부체험교실, 옥상텃밭교육 등 다양한 도시농업교육을 인천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