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평생학습관이 애니메이션 4편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목적강의실에서 상영한다.

내년 1월6일 ‘마음이 외치고 싶어 해’는 어릴 적 달걀 요정에 의해 말을 봉인 당한 소녀 나루세 준과 저마다 상처를 갖고 있는 3명의 친구들은 같은 반이지만 전혀 친분이 없다.

하지만 함께 지역 교류를 위한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라는 불가능한 미션이 주어진다. 일본에서 광풍흥행을 일으켰던 이 애니메이션은 영화로 제작돼 12월 국내 개봉됐다.

1월13일 ‘스노우타임’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루크팀과 소피팀으로 나눠 눈싸움을 시작한 친구들 스노우볼이 무한대로 만들어지는 얼음요새를 차지하고자 크리스마스가 끝날 때까지 눈꽃 튀는 스노우볼 전쟁이 시작된다.

1월20일 ‘나의 사랑 뮤제트’는 프랑스의 시골마을에 살던 고양이 뮤제트가 동경하던 파리로 떠나자, 그녀를 사랑하는 존 톰과 그의 친구 로베스피에르가 그녀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1월27일 ‘로라의 별’은 도시로 이사한 로라는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던 어느 날 밤하늘을 보다가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되고 다친 별을 구해준다. 별은 보답의 의미로 로라에게 선물로 하늘을 날수 있는 능력을 준다.

하지만 별이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별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주기로 한다. 인천평생학습관 영화 관람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