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 마련

기사등록 : 2017-02-23 18:41 뉴스통신TV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이 25일 오후 2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강당에서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소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소병훈의 의정보고, 광주가 묻고 소병훈이 답하다’라는 컨셉으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광주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구상할 계획이다.


소 의원이 보고할 성과 가운데 첫 번째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소 의원이 광주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비해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지적하며 내걸었던 초등학교 신설 성과이다.


소 의원은 광주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고자 임기가 시작된 직후부터 유성엽 교문위원장, 김현미 예결위원장, 교육부 차관 및 지방교육재정과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며 광주의 현실과 초등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지난해 12월 송정초등학교 신설을 확정했다.


교통 분야에 대한 성과보고도 이어질 예정이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경우 지난해 개통을 앞두고 국토부와 경기도가 운임체계에 대해 의견이 달라 개통이 무기한 연기될 상황을 맞이했다. 이에 당시 소 의원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국토부 철도국장, 경기도 교통국장 등과 협의한 끝에 마침내 9월 개통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특히 소 의원은 성남~여주선뿐만 아니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면서 소 의원이 그리는 광주의 교통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소 의원은 성남~여주선과 수서~광주선 등을 연계해 광주가 향후 구축될 전국고속화철도망의 중심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소 의원은 앞서 20일에는 ‘전국고속화철도망구축의 핵심과 쟁점’ 토론회를 통해 수서~광주선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와 함께 광주의 고질적인 문제인 태전지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국토부 및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의회 등과도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과 교통 외에도 수십 년간 광주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중첩규제를 철폐하고자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발의, 학교인근 인도확보를 위한 개정안 발의,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예산 확보,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 예산 확보,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특별교부세 확보, 광주시 보통교부세 428억 원 증액했다.


소병훈 의원은 “시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국회의원인 만큼 시민들에게 더 쉽고 자세히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의정보고회를 준비했다”며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진행상황, 앞으로의 계획 등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의정활동에 반영해 시민들의 광주, 사람과 함께 하는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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