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14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 공공디자인 업무협약 체결 및 시민 디자인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민관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협약당사자, 시민, 대학생, 군·구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당사자는 한국공공디자인학회 정규상 회장, 한국여성디자이너협회 김현선 회장, 한국디자인기업협회 강도윤 인천지회장, 인천산업디자인협회 정학성 회장, 노루페인트 진명회 대표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학회와 기업이 공공디자인 색채분야 협력을 통해 인천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범시민 디자인운동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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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는 주민·공무원·대학생 세미나 및 실무교육에 의한 공공디자인 전문가 양성, 공공디자인 연구·자문·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디자인 재능기부, 사회공헌협업 및 사업발굴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공공디자인 활성화 사업 등 주민, 공무원, 대학생 등 16명에 대해 표창도 실시했다.

또, 협약식에 이어 공공디자인 사업보고와 인천컬러데이(주민 소원카드 작성), 지하철토크콘서트, 특강으로 인천카톨릭대 이승지 교수의 ‘모두가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