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協, 홀몸노인 후원행사 홍보포스터 수정

 

세계전통문화놀이 독거노인돕기 후원행사

3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 소속 시범단인 아꿈세 리더스쿨, 달존, 낭랑18세 팀이 출현해 난타와 연극, 영어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조혜란 대표는 “우리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창출된 수익금은 사랑의 연탄기부와 후원금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소외계층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격는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의 온기를 나눠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9일 행사시 영상에 나오는 할머니는 현재 치매를 겪고 있는 남편수발을 들고 폐지줍기로 생계를 유지 하고 있으며, 영하의 날씨에도 패딩하나 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홍몸노인 수는 125만명으로 지난해 386명이 고독사로 생을 마감했으며, 2035년에는 홀몸노인의 수가 343만명으로 증폭할 것으로 추정된다.

협회관계자는 “더이상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마지막까지 외롭게 보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이 투자하는 적은시간이 여러명의 얼굴에 웃음꽃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가 주관, 주최하는 12월의 밤 후원행사는 9일 서울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