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대피해 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장 허 진 교수를 비롯, 교직원 및 대학생 26명이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방문, 손수 김장봉사에 참여해 김치 250포기를 전달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총 250포기는 모두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인천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학대피해노인 60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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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는 외국인유학생을 포함한 인천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겨울철 필수 먹거리인 김장김치를 담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인천대는 지식과 인격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소외된 이웃의 복지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허 진 센터장은 “올해 겨울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대학 구성원들이 전달한 겨울양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음 주에도 학익동 일대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