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환대종사자 서비스교육

이번교육에는 외식업 및 숙박업종사자, 문화·관광형 시장상인, 관광버스 및 택시운전사,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 관광경찰, 관광분야공무원, 관광공사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다시 찾고 싶은 친절 경영법’을 주제로, 관광사업체 운영자나 종사원들의 친절경영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매년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태조사에는 인천의 관광만족도는 매년 향상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에는 17개 시·도중 가구여행 만족도 11위에서, 2015년도에 5위, 2016년도에 4위, 개인여행 만족도도 16위, 14위, 10위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관광종사자의 친절성에대한 가구여행의 만족도는 10위, 16위, 4위로 높아지고 있지만 개인여행의 만족도는 6위, 8위, 15위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개인여행객 만족도 개선이 시급할 것으로 판단, 실효성 있는 친절교육이나 캠페인 추진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절한 사람들의 도시 인천, 미소로 맞이해요’라는 슬로건을 제정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포스터, 스티커 등 홍보물을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및 대한숙박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문화관광형시장 등에 배포해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인천시 관광만족도가 지속 향상되고 있으나 개인여행은 관광종사자 친절성에 대한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 어떤 고객에게도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친절문화를 전파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