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 사립유치원이 ‘드림콘서트’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연수구사립유치원연합회은 최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성악 앙상블 ‘더 클랑’의 행복한 삶으로 초대란 주제로 콘서트가 시작됐고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즐거운 만남 시간’ 토크콘서트와 이화여대 이기숙 교수의 ‘유아기 적기교육’이란 주제의 부모교육이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유아기의 교육이야 말로 한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많은 것을 배우는 시기다”면서 “우리 연수구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수구사립유치원 이미경 회장은 “학부모와 소통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출발이기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연수구 사립유치원 역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클래식공연과 함께 학부모와 소통의 장이 마련돼 의미 있는 콘서트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