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청라폐기물우수시설 시상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 청라사업소 소각장이 전국 최고의 소각시설로 평가됐다.

29일 인천환경공단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6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청라사업소가 소각장부문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5개 소각장 중 전체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사업장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으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소각시설로 인정받았다

2011년 환경부에서는 폐기물의 적정처리와 재정투자 효율화를 위한 ‘폐기물 최적화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의 체계적 사후관리 및 운영수준 제고를 위한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2015년부터는 전국 175개 소각장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환경성 3분야로 나눠 운영 상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 따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소각시설은 경제성, 환경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소각 중 발생된 소각여열을 인근 아파트, 주택에 공급해 연간 약30억의 수익을 창출해 경제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대기배출농도의 법적기준치의 평균 약20%이하로 배출해 환경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득하여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청라사업소 소각시설은 2014년 운영성적 A등급 획득(상위5%), 2015년 운영성적 전국 2위에 이어 지난해 운영성적 전국1위로 3년째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주호 이사장은 “소각시설운영에 스마트화를 지속추진, ‘효율화’, ‘안전화’, ‘쾌적화’ 3대 기본원칙을 실행해 시설보완,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주변환경정비사업에 정진하갰다”고 했다.

또, 이를 통해 주민에게 사랑받고,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어떠한 변화에도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천환경공단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