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2017년 마을보안관 실시

28일 구에 따르면 마을보안관은 마을탐사와 안전교육을 통해 마을의 위험요소와 안전한 공간 등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보안관은 신현원창동과 석남1동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마을보안관에는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초등학생 12명, 지역주민 3명, 서부경찰서 2명이 참가했다.

마을보안관 프로그램에서는 위험상황 시 대처방법과 비상벨 사용방법 등을 알리고 수료 시 마을보안관 뱃지와 호신용품으로 호루라기를 증정한다.

구관계자는 “마을보안관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시선으로 마을의 위험요소를 알아보고 개선대책 강구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마을보안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내가 사는 마을을 알아보고 도시재생의 관심을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12월 18일 3회차 마을보안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서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299-70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