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위원회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통한 군민행복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감동 주는 민원행정서비스, 신속·정확·적법한 민원처리, 군민의 입장에서 민원제도 개선’을 기치로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감동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수립,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오후 6시~8시) 여권접수창구 운영,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민원인 비용 절감을 위한 사전심사 청구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위원회는 관련부서 담당급 공무원이 매일아침 근무시간 전에 모여 관련법규 등을 검토함으로써 민원서류 처리기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있다.

특히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을 위해 민원후견인제 및 ‘배려 창구’ 제도를 운영,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민원인을 위해 민원편람을 정비 및 제작해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했다.

또 관공서에 전화할 때 담당부서 연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각 부서별 처리민원 및 업무담당자 전화번호를 기재한 ‘민원안내 전화번호부’를 제작, 군민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마을회관 등에 비치, 군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요양보호사 외 7종의 생활자격 및 면허 온라인 서비스와 통신판매, 담배소매업 등 각종 영업 폐업신고 시 사업자 등록 말소 신청을 한 번에 해결하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