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글로벌센터 외국인 공개강좌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외국인 공개강좌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그리고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추진한 공개강좌다.

올해 시범운영 된 공개강좌는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만남의 시간을 제공, 거주 외국인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23일 마지막 강좌는 연세대 마이클 호프(Michael Hope) 교수가 13C 고제국 시대를 통해 바라본 ‘고려’의 역할 재조명(The Korean Peninsula and the Mongol Empire in Comparative Perspective)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한 외국인들 중 한국어에 관심이 많고 특히 IFEZ 글로벌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외국인들은 몽고가 한국어에 미친 영향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제청 관계자는 “프로그램 기획 시 외국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