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중등 진학담당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신임 학년부장 및 진학담당교사 1,10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인하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박윤국 교육국장은 ‘미래 인재 상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중고등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중학교 진학담당교사가 참여한 첫 날에는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대표강사 송우종(서운고)의 ‘일반고 유형 및 특징’, 손영배(강남영상미디어고)의 ‘특성화고 유형 및 특징’, 오세종(계산고)의 ‘미래 인재 상에 따른 대입전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덕한 대입담당 장학사는 인천시교육청의 진학지원 사업을 소개하면서 시교육청 및 학교 간 진학지도 연계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20일 중학교 진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21일은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 연수는 대교협 대표강사 최승후(문산고)의 ‘2018, 2019 대입 주요 사항 안내’, 송선용(광성고)의 ‘학생부 서류 평가의 이해’, 김대흥(신송고)의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조왕규 진로진학팀 장학관은 고교별 다양한 특성에 맞는 미래 지향적 중학생 진로진학 지도를 강조하며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에게는 이번 설명회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진학지도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