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국립발레단의 인기레퍼토리 ‘호두까기인형’이 12월9일과 10일 인천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호두까기인형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과 다양한 캐릭터, 환상적인 무대 연출에 무용수들의 화려한 테크닉과 군무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최초의 전문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발레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유명 안무가와 트레이너들을 초청, 무용수들의 기량 및 수준을 대폭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래식 레퍼토리 이외에도 네오 클래식, 모던 발레 등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작품들을 레퍼토리로 확보하며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4년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해온 강수진 예술 감독을 수장으로 맞아 한국 최고의 발레단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발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케팅 및 홍보 활동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특히 전 국민들의 문화 향유 및 지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문화소외지역 관객들을 위한 발레 공연을 올리고 있다.

또한 강수진 예술 감독의 해외 네트워킹을 발판으로 해외 유명 발레단 및 극장에서 공연할 기회를 더욱 많이 갖게 됨으로써 세계 발레계에 대한민국 발레의 위상을 높이 알릴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호두까기인형의 부평아트센터 공연으로 부평구민을 비롯한 인천시민들에게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국립발레단의 수준 높은 발레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발레단이 펼치는 아름다운 무대, 부평아트센터 우수초청 공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12월9일 5시, 10일 3시에 공연되며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보다 많은 관객이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