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브랜드 어울 화장품 중국론칭

인천시는 7월 중국 정저우 론칭 행사 이후 중국에서 두 번째로 이번 어울(Oull) 화장품 론칭 및 제품설명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어울’의 새 파트너 산동관뉴휘지식재산권운영서비스유한공사(강서평 총경리)와 공동으로 물류의 관문이자 FTA 협력도시인 웨이하이를 타깃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기존 5개 ‘어울’대리점 및 300여개 화장품 도·소매업체 등이 참석, ‘어울’브랜드 운영사 ((주)진흥통상B&H)와 산동관뉴휘지식재산권운영서비스유한공사 간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800만위안(약 1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체결돼 그동안 사드 문제 등으로 침체됐던 중국수출이 재개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브랜드 설명회를 통해 ‘어울’브랜드 및 제품 소개를 비롯,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어울’ 브랜드를 중국에 알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윤현모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론칭을 통해 그동안 막혀 있던 대 중국의 수출을 뚫어주는 교두보가 될 것이며, 중국 내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울’은 16개사(48개 품목)가 참여해 올해 신제품 8개 품목을 개발 중에 있으며, 홈쇼핑 특화상품인 ‘에델바이스 블렌딩 오일세럼’은 12월중 공영홈쇼핑을 통해 첫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