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의 달 기념행사

 

에너지절약 기여 수상자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군·구 공무원, 일반인,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 에너지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기여 유공자 12명과 3개의 우수기관에 대한 인천시장 표창, 유공자 5명에 대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상을 수여하고 치하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설비보급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에너지절약을 실천한 연수구 김희수 씨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보일러 배기가스 열회수시시템설치 등 유틸리티 비용절감과 공정개선의 성과를 이룬 CJ제일제당(주) 인천공장 이철준 씨도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21%를 절감한 인천시설관리공단 박종찬 씨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기관부문에서는 인천시 산하 58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점검결과 인천환경공단이 최우수기관, 인천시립박물관과 부평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장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민간 및 공공부문에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신기술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원리 및 설치사례 등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사례분석 중심의 에너지관련기술로 진행됐다.

시관계자는 “에너지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 대비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을 강도 높게 추진해 불필요한 에너지낭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며, “시민들도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