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자리 한마당 홍보포스터 수정

인천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17시까지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22일은 투자유치기업과 공기업 등의 공채설명회가 진행되고, 23일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 채용의 장으로 진행된다.

공채설명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이리스오야마,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입주기업과 ㈜경신, 린나이코리아 등이 참여한다.

최근 송도에 2만7619㎡의 제조시설 설립을 확정한 글로벌 생활용품 제조기업인 아이리스오야마는 내년 2월과 11월에 진행할 채용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특히, 2월에 채용하는 10여명의 인원은 6개월간 현지연수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열리는 ‘중소기업 채용의 장’에는 연말을 앞두고 인재채용이 시급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장 채용관을 진행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행사장 내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효과적인 면접지원을 위한 이미지컨설팅도 진행된다.

시관계자는 “22일 진행되는 공채설명회는 인천에도 좋은 기업이 많은데 인천청년들이 잘 모르는 것이 안타까워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투자유치기업의 경우 신규채용이 많은 편이라 이번 공채설명회를 통해 이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청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인천시가 투자 유치한 외국계 기업들을 위한 별도의 채용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효과적인 일자리지원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의 취업기회 확대와 지역기업의 적기 인재채용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관련 안내는 운영사무국(032-814-6407) 또는 市일자리정책과(032-440-4244)에서 받을 수 있으며, 행사참여 기업의 채용정보는 인천시와 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