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공동개최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전성수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등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단체부문, 개인부문, 유공지도자부문으로 나눠 84점의 상장이 수여됐다.

인천 초·중·고등학교 3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축하공연도 함께 즐겼다.

이날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단체부문 인명여고(온누리봉사단), 광성고(S.C.O.P), 제일고(YOUTH학부모봉사단)가 수상했다.

개인부문은 인천외고 김현경, 인천시장상 단체부문은 인제고 영산흥봉사단 외 3팀, 개인부문은 부일중 송효은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0개 기관장의 상장도 수여됐다.

전성수 부시장은 “인천청소년 자원봉사대회가 올해 21회로 역사가 깊어지는 만큼 청소년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봉사활동이 청소년의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